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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통.신.보.안"
'태양의 후예'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종영이 다가올수록 주변 지인들에게 결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렇지만 스포일러 걱정에 어떤 것도 말하지 못한다. 그냥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 tvN '응답하라 1988'이 스포일러로 많은 논란이 생기지 않았나? 그때 논란을 지켜보면서 남 일 같지 않았다. 실제로 마지막 촬영을 할 때도 결말이 유출될까 봐 배우들에게 대본을 미리 주지 못했다. 그만큼 결말 보안에 신경 쓰고 있다"며 "'태양의 후예' 배우들, 그 배우들의 소속사, 제작진 등 어느 누구에게 결말을 물어봐도 '함구'일 것이다.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모든 방향을 막으려 애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