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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리틀 조인성' 아역배우 홍태의가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대표 장영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과 '왕의 얼굴'에서는 오만석과 이성재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박기웅, '사랑후애'에서는 박시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홍태의는 출연작을 통해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에 때로는 개구쟁이 소년처럼 귀여운 미소를, 때로는 소름 끼치도록 살벌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에서는 '보니하니'의 하니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초통령'으로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은 홍태의를 가리켜 "이른바 '즈믄둥이'(밀레니엄 베이비)로 불리는 2000년생 연기자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앞으로 유승호나 여진구의 경우처럼 성인배우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180cm에 이르는 훤칠한 키, 우유처럼 뽀얀 피부와 귀여운 용모, 다양한 표정이 담긴 매력적 눈매를 갖고 있어 앞으로 뛰어난 배우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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