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슬램덩크' 김숙 "제시와 평생 함께 가기로 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4-06 14:40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김숙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못 이룬 꿈이 있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함께 꿈을 이루는 포맷의 프로그램.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 계'의 멤버가 되어 서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다 함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박인석 PD 연출,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 출연. 8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4.0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숙이 제시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김숙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잘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재미요소가 굉장히 많다. 일단 여자들끼리의 의리가 좋고 의외의 케미가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저와 제시와의 케미가 좋다. 제시가 절 많이 따르고 저와 평생 함께 가기로 했다. 또한 티파니가 저의 물을 들고 따라다닌다. 티파니가 어딜가서 물을 들고 따라다니겠냐. 그런 의외성에서 오는 잔재미가 있다"며 "제가 큰 언니에 비해 나잇값을 못하는데 동갑인 라미란씨가 언니로서 동생들을 케어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다. 또한 홍진경씨의 의외의 엉뚱함이 있다. 홍진경씨의 황당한 꿈이 마지막회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 제시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의 꿈을 이루어주는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사건 사고와 웃음이 터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오후 11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