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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 백종원 "시청률 50% 넘으면 가게 하나씩 차려주겠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09:35 | 최종수정 2016-04-05 09:36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집밥 백선생2' 김국진과 장동민이 주거니 받거니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수업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집밥 백선생2' 3화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인 '냉이'를 주제로 한 백선생과 네 제자의 수업이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냉이 다듬는 방법부터 냉이된장국, 냉이튀김, 냉이라면 등 향긋한 봄 내음이 살아 있는 다양한 냉이 요리를 배울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선 개그맨 선후배인 김국진과 장동민이 백선생의 수업 분위기에 완전히 적응을 마친 듯 고삐 풀린 입담을 자랑하며 수업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끈다.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냉이의 온갖 효능을 보던 김국진이 "이걸 그럼 약국에서 팔아야지"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내자, 이어 장동민이 김국진에게 자신의 손에 든 바지락을 "자갈"이라고 말해 실소를 머금게 하는 등 주거니 받거니 펼쳐진 두 사람의 활약상으로 인해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또 오늘 방송에선 백종원과 네 제자가 냉이를 다듬으며 두런두런 주고받은 농담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동민이 요즘 살림하니?"라며 은근슬쩍 장동민의 연애 이야기를 꺼낸 김국진에 이어 장동민이 "백 선생님이 결혼 밑천으로 청담동에 가게 하나 차려주시면 바로 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김국진과 장동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급기야 백종원이 "시청률 50% 넘으면 가게 하나씩 차려주겠다"는 황당한 공약까지 던지게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냉이 편의 모든 것은 이날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2'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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