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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CP "안정환,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은 사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4-05 14: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가 안정환에 대해 말했다.

이 CP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안정환의 장점에 대해 "일단 잘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너무나 고심하던 찰나에 안정환 씨는 가뭄에 내린 단비같은 분이었다. 도대체 이 자리에 누구를 넣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선물처럼 나타난 사람이다. 안정환씨에게 감사한 마음이 정말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CP는 "안정환씨가 게스트로 출연도 하셨었지만, MC로서는 활동을 하지 않고 계셨다. 그러던차에 김성주씨와의 케미가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MC로 합류하게 됐다. 김성주씨와도 상의를 많이 해서 결정했다"며 "안정환씨가 MC 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시기도 하고 워낙에 낯을 많이 가리셔서 부담스러워하시긴 했지만, 김성주씨와 워낙에 친한 사이여서 어렵사리 결정을 해주신 것 같다.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과 방송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 하셨는데 지금은 다들 너무 친해지셔서 훌륭하게 제 몫을 잘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이동희 CP는 현재 '썰전'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1등 쿡방으로 불리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만 가지고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은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세계 각국을 찾아가 최고의 요리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쿡방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썰전'은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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