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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유리 김 "벨라루스 미녀 수출 금지법? 와전된 것"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04 23:3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정상회담' 벨라루스에 미녀 수출 금지법이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일일 비정상 대표로 벨라루스의 유리 김이 출연했다.

이날 유리 김은 벨라루스에 미녀 수출 금지법이 있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비슷한 법은 있다"고 답했다.

유리 김은 "미녀 수출 금지법은 아니고 노동 착취나 불법 성매매가 만연하던 시절에 여자들을 모델로 뽑아놓고 유럽이나 중국으로 성매매 시키는 일이 많아서 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이 생겼다"며 "성매매 뿐만 아니라 장기매매, 불법 노동 착취 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인간매매 예방법인데 외국에 뉴스가 나다 보니까 '미녀 수출 금지법'이라고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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