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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과 임수정이 세기의 커플로 선택받았다.
조정석은 "아이슬란드에 이어 푸켓 가고싶다"는 바람을 밝혔고, 이진욱 역시 "꼭 가고싶습니다"를 반복했다.
이에 조정석은 임수정을 끌어 안으며 영화 속 대사와 함께 "푸켓 가고싶다"고 속삭였고, 임수정의 심박수는 108bpm이 나왔다.
결국 세기의 커플로 선택 받은 조정석은 "푸켓이여 기다려라 내가 간다!"고 외쳤다.
그러나 조정석의 간절한 마음과 달리 MC 박경림이 건낸 상품은 '뻥! 푸켓 여행권'으로 "오늘은 만우절이다"라고 이야기해 반전을 안겼다.
한편 영화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 두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살인사건과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려는 두 남자의 절박한 사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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