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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보름이 '해피투게더3'에서 수준급 예능감을 발산하며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한보름의 수준급 랩과 댄스 실력 공개. 청순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의 파워풀한 랩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원조 '자벌레 댄스'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강렬한 표정으로 선이 살아있는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남다른 리듬감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직후 한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보름은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해 '금나와라 뚝딱', '주군의 태양', '모던 파머' 그리고 최근 종영한 '다 잘될 거야'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열연했으며, 지난해 중국 영화 '헤밍웨이'와 '위기의 여행' 속 여주인공으로 활약을 펼치며 중화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다. 이번 '해피투게더3' 출연을 통해 출중한 예능감까지 지닌 한보름의 매력이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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