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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은 이진욱을 붙잡을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5회에서 김스완의 안타까운 사랑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기자로서 위험한 현장에서 취재를 진행하던 중 조직폭력배 무리들에 둘러싸인 김스완을, 한 남자가 나타나 구해낸 것. 김스완은 한 마디에 남자의 정체가 '블랙'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블랙은 곧바로 자취를 감췄다. 찰나의 순간밖에 만날 수 없었던 차지원과 김스완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열혈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3월 31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6회 본방송을 앞두고 같은 공간에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차지원과 김지륜의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김스완의 모습이다. 나무 곁에 살짝 몸을 숨긴 모습, 애써 당당하게 겉으로 나선 모습 등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5년 전 블랙이 떠난 이후, 단 한 번도 블랙을 잊은 적이 없는 김스완이다. 블랙 차지원의 생존을 눈치챈 김스완이 이번에는 차지원의 손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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