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은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 926억, 영업손실 145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이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순항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후 '오픈파이어',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 '마피아', '스페셜포스 모바일' '콘트롤 포인트' 등 FPS게임 5종, '다섯왕국이야기', '골든나이츠', '붉은 보석2', '삼국블레이드' '셀레스티알' '스펠나인' 등 다수의 RPG,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아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또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턴방식 전략전투 게임 '갓크래프트', 유저간 대결(PvP)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활2',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섹션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압도적 그래픽의 '블러드테일즈' 등도 개발 중이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2015년은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며, "올해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다시 사업적으로도 좋은 실적을 올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경쟁력 있는 개발사와 함께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4:33 United'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