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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빅뱅 탑을 멘토로 꼽았다.
그는 "영화 '타짜2' 촬영당시 소속사가 없었다. 탑이 이동할 때마다 차에 태워주고 챙겨줬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화 촬영당시 탑이 자신의 방이 크다면서 숙소도 같이 썼다"는 그는 "사실 제 방도 컸다. 탑 방에서 자면 쇼파에서 자야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빅뱅의 미담 소식이 자주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휘는 "어제도 탑을 만났다"면서, "김구라에게 전해달라는 말이 있었다. '탑이 김구라 선배님 정말 좋아하고, 선배님이야 말로 진정한 힙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과거 방송에서 김제동씨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치아가 빠졌다. 그일이 기억에 난다"고 이야기했고, 주위에서 "칭찬하는데 약점을 이야기하냐"라고 핀잔을 놓자 김구라는 "이게 힙합이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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