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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세계 요리 대회 금메달리스트 최형진 셰프가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중국 편에 합류한다.
중국과의 대결을 위해 쿡가대표 팀에 새롭게 합류한 셰프는 차세대 중식 리더 최형진이다. 최형진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식 중식 브랜드 '피에프창'의 한국 총괄셰프이자, '2012년 싱가폴 세계 요리 대회'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급 셰프. 또한 '국제 중식 조리 명장'을 획득한 중식계의 숨은 고수다. 그는 이연복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쿡가대표' 팀의 비장의 카드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서 이연복과 최형진이라는 '쿡가대표' 역사상 최강의 중식 드림팀이 탄생하며 대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이연복은 수제자가 있다는 든든함 탓인지, 중국 셰프들과 만남에서 "이제야 번지 수 제대로 찾아온 듯"하다는 여유를 내비쳤다. 중식 대 중식 정면승부를 예고하며 중계석 이목을 집중시킨 이 두 사람은 막상 15분 요리가 대결이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악전고투를 이어갔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