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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작품을 타고"…'열애' 주상욱과 차예련, 남달랐던 애정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29 09:38 | 최종수정 2016-03-29 09:41

차예련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를 인정하며,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인연으로 발전하게 된 또 하나의 사례가 추가됐다.

주상욱과 차예련의 소속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MBC '화려한 유혹'이 종영된 후인 지난 27일 서울 교외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커플 라운딩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상욱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주상욱과 차예련은 극중 정략결혼 커플로 등장했지만 정치 권력 싸움과 복수로 얽혀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극중 두 사람은 남다른 애정신을 소화해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뽐냈다. 특히 첫회부터 격정 키스신으로 멜로의 불을 지폈다.

주상욱은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차예련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키스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주상욱은 "차예련과는 만나자마자 키스신을 찍었다"며 "그래서 호흡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부터 뜨거운 키스신을 소화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던 두 사람은 결국 연인으로 발전, 또 한 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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