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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28일 김정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한국 콘서트! 많이 많이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정오, 김정훈과 김현성의 첫 조인트 콘서트 '至.極.禎.星:지극정성'의 티켓이 오픈됐다.
'팬들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뜻에 정훈에 '정(禎)', 현성의 '성(星)'을 딴 중의적인 의미를 더한 타이틀 '지극정성'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준비하는 콘서트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마스이엔티 관계자는 "김정훈과 김현성은 데뷔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오랫동안 절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해 왔다. 최근 또 한 번 한솥밥을 먹게 되고 이번에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함께 듀엣을 하고 싶어했던 터라 두 사람 다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