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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무도' 웨딩싱어즈 출연, 녹화 두시간 전 섭외하더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3-28 15:5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성시경이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MBC '듀엣가요제' 기자감담회에서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출연에 대해 "되게 놀랐다. 두시간 전에 '무한도전'에서 축가를 주제로 뭘 한다는데 촬영을 해야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다른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는데, 그 촬영이 길어지면 못 할 수도 있었던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무한도전'이니까 가서 녹화를 하게 됐는데, 정말 잘되는 프로그램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정말 합이 좋더라"며 "축가라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니 웨딩싱어즈 특집은 정말 잘 될 것 같다. 사연 없는 커플이 없지 않나. 그리고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그런 이벤트를 해준다는게 정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된 이후 정규 편성됐다. 8일 오후 9시 30분 정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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