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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최태준 "엄현경, 블락비 '아가들'이라며 소개팅 거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25 01:2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태준이 엄현경과의 소개팅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은 "예전에 최태준이 내게 소개팅을 시켜준다면서 블락비 멤버를 얘기한 적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이에 최태준은 "나는 지코와 친하니 블락비 멤버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라고 했다"며 "그런데 누나가 블락비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 아기들'이라면서 거절을 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엄현경은 "내가 원래 연상을 좋아해서…"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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