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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고세원이 김병만에 속아 애벌레를 먹었다.
고세원의 당황한 표정과 함께 김병만은 "난 차마 못 먹어서 너희들을 줬다. 모르고 먹으면 몸에 좋다"며 "원주민들은 그 구더기까지 같이 먹는다.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병만은 "난 이렇게 없으니까 알고 먹는다"라며 얄밉게 다른 과일을 시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세원은 이에 지지않고 시고 쓴 맛의 라임을 김병만에게 건내 소심한 복수극을 펼치며 동료애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