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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이 갑의 을 길들이기에 맞서 승리할 수 있을까.
그 사이 김환규는 러블리에 주문한 상품을 반품하는 식으로 치졸한 복수극을 벌였다.
옥다정은 전직장을 찾아 "반품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지만 "을이면 을답게 굴어라"는 치욕적인 말만 들었다.
이어 옥다정은 김환규가 있던 남자 사우나실에 몽둥이를 들고 들어가 "러블리와의 하청계약을 모두 끊어달라"고 초강수를 던진다.
사과를 기대하던 김환규는 황당해했고 옥다정은 "앞으로 황금에서 내는 주문은 다시 받지 않겠다"고 몰아붙였다.
JTBC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