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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이경이 '마녀보감'에 합류한다.
이이경은 극중 요광 역을 맡았다. 요광은 소격서 일곱 도사 중 막내.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지닌 매력남이다. 여기에 막내지만 애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츤데레' 매력까지 탑재한 캐릭터이다.
백발마녀가 된 공주 서리(김새론 분)의 곁을 지키는 오라버니이자, 조력자로서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찬바람 쌩쌩 부는 차도남과 마음 속에 따뜻한 정을 숨긴 다정남 사이를 오갈 이이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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