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고음, 풍부한 저음, 그리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한국의 마리아 칼라스'로 불리는 소프라노 한예진 전 국립오페라단장이 'Bel Canto-아름다운 노래'라는 타이틀로 독창회를 연다. 오는 4월 6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
한 전 단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MARSALA 국제 콩쿨 1위, 이탈리아 'BEL CANTO' 국제콩쿨 1위, 이탈리아 COMO 국제콩쿨 우승, 이탈리아 MARANO 국제콩물 우승 및 음악 평론상, 심사위원장 특별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탈리아에서 '라 트라비아타' 로 데뷔한 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나비부인', '토스카'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왔다.
한 전 단장은 '토스카' 공연 후 지난해 개봉된 유지태 주연의 영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The Tenor - Lirico Spinto)'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