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밀리터리 FPS게임 '아바(A.V.A)'에서 게임 내 경제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경제 시스템 개편의 핵심은 게임 머니(유로)만으로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착한 유료화라 할 수 있다. 우선 게임 머니 획득 보상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다. 개편 전에는 게임 머니의 보급 시스템이 플레이 시간 기준이었지만, 개편 이후 접속 시간으로 변경돼 게임에 접속만 해 있더라도 게임 머니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방어구의 전체 성능을 상향 조정해 방어구 간 성능 격차를 줄였으며, 새롭게 출시된 16 방어구 아이템은 게임머니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16방어구와 신규 총기 6정은 자동 수리 기능도 지원한다.
자동 수리 아이템 역시 게임 머니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울러 자동 수리는 게임 머니가 없더라도 선 사용 후불 결제 방식으로 적용돼,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