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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손종학 갑질에 계약서 ‘갈기갈기’…“똥 치워줄 사람 다른 곳 가서 알아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19 22:37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손종학의 갑질에 계약서를 찢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에서는 욱다정(이요원 분)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술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화학 김환규(손종학 분) 상무는 욱다정에게 "오늘 욱다정씨 취하는 것 못 보면 계약서를 안 찍는다"며 "황금화학과 러블리 코스메틱이 한 때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내가 잘되라고 그런거야"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남정기(윤상현 분)와 조동규(유재명 분)가 김환규의 비위를 맞춰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 했다. 하지만 화가 끝까지 나버린 욱다정은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욱다정은 김환규에게 "당신 똥 치워줄 사람 다른 곳 가서 알아봐"라며 차갑게 쏘아붙였다.

이에 남정기는 "빠질거면 곱게 빠지지 이 계약 하나에 우리 회사 직원들의 밥줄이 달렸다"며 욱다정의 분노 표출에 난감해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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