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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 父 정동환 타살 알아차렸다 '분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22:4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아버지가 타살 당했음을 알아차렸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한 순간에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차지원의 아버지 차재환(정동환 분)은 백은도(전국환 분)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 그러나 민선재(김강우 분)는 차지원에게 "회장님 단순한 심장마비 아니다. 사인은 마약이다"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차지원은 이를 믿지 못했다. 이후 자신을 미행하던 낯선이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몰래 숨은 뒤, 그가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따라가 역미행했다.

그리고 그곳에 몰래 침입해 피가 묻은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고는 아버지가 타살 당했음을 알아차렸다.

이후 차지원은 민선재(김강우 분)에게 전화해 "선재야 아버지 타살이야. 증거 찾았어. 대사관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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