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형을 많이 좋아하지 말입니다. 매주 수, 목은 태양의 후예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보검을 미소 짓게 하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송중기. 송중기는 지난 15일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 2016'에서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신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박보검은 해당 영상을 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두 사람은 남다른 우정은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 2016'에서도 드러냈다.
당시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박보검에 대해 "박보검이 후배지만 나도 배우는 게 많다"며 "박보검이 '꽃보다 청춘'에서 계속 감사하자고 하더라. 평소에도 그 말을 많이 실천하는 친구다. 감사함의 아이콘이 아닌가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박보검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중이며, 차기작으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선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