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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크러쉬' 걸(Girl) + 크러쉬(Crush, 빠지다)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거나 동경의 대상인 여성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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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핑크카펫 인터뷰에서 "미리 너무 시원했나보다. 굉장히 춥다. 색상도 그렇고 위 아래 다 뚫려 있다. 시원하다"는 너스레와 함께 "패셔니스타들은 앞서가기 때문에 추위를 이겨내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특히 시상식 단독 MC로서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축제를 원활히 이끈 이하늬는 '2016 SIA 스타일 아이콘'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으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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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스웨거' 부문 수상자 무대에 오른 제시는 "작년 재작년에 이걸 많이 봤었는데 초대해 줘서 고맙고 어썸 스웨거 제시. 영광이다"라며, "요즘 '걸크러쉬'라는 단어가 많은데 이렇게 걸크러쉬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먼 파워, 여자들 항상 멋있게 자신감있게 삽시다. 사랑합니다. 땡큐 쏘 머치. 알러뷰"라는 소감과 함께 '걸크러쉬' 선두주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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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한혜진은 그룹 지누션의 '지누션밤' 노래에 맞춰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한혜진 팀과 수주 팀이 패션쇼 대결을 펼치는 특별무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편 'SIA 2016'는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로 한 단계 진화했다. 역대급 무대와 아시아 트랜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을 발표한다.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는 지드래곤, 송중기, 유아인, 송승헌, 소녀시대, 박보검, 이정재, 이하늬, 리이펑, 하지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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