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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국민 예능 '1박 2일'의 숨은 1인치를 털어 놓는다.
이어 차태현은 "사실 김준호가 아닌 김준현이 멤버였다"면서 김준호의 '김준현 땜빵설'을 제기했고, 김준호는 "준현이가 안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대신 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1박 2일' 멤버들은 '김준호가 김준현을 일부러 설득하지 않았다', '날름 받아 먹은 것이다'라면서 앞다퉈 김준호의 속내를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차태현은 "첫 회 때 김준호가 되게 못했다"면서 깨알 디스까지 퍼부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데프콘이 "'시즌 2'가 끝날 때 김종민이 하차 통보를 받고 펑펑 운 것으로 안다"고 털어놓는 등 대중이 알지 못하는 '1박 2일'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방출됐다는 후문. 이에 '1박 2일'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