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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EXO,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이번에는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중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으르렁', 'CALL ME BABY', 'LOVE ME RIGHT', 'Sing For You'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Lucky', 'XOXO', '첫 눈' 등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까지 엑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총 27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관객들은 엑소의 상징색인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음은 물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 노래도 따라 부르는 등 공연 내내 멤버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디 엑솔루션 [닷])'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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