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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파랗게 젊어진 'SNL코리아 시즌7'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스트 남궁민 편이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스탠딩 코미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마거릿 조'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거릿 조'는 한국의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점을 셀프 디스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생방송 무대에서는 주특기인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생방송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귀여운 '사고'도 발생했다. '위켄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김준현이 '큰 볼일'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으며 결국 생방송 중 화장실로 간 것. 정상훈이 기지를 발휘해 앵커와 특파원으로 오가며 활약했는데, 진땀 흘리며 코너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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