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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섹시한 핫핑크 입술을 하고 '달려라 하니'의 고은애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정준영이 형들과 살 떨리는 게임에서 패한 뒤 벌칙을 당한 모습이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중국 전통 놀이인 마작을 발견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작 탑 쌓기'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김준호를 필두로 뜬금없는 콩트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프콘은 자메이카, 정준영은 스코틀랜드 등 글로벌한 출신을 줄줄이 나열한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영어 대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멤버들끼리 틈만 나면 콩트 상황을 만들어 이번 여행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면서 "장난꾸러기가 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벌칙에 당첨돼 한껏 망가지는 정준영의 모습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달려라 하니' 고은애로 변신한 정준영의 스틸을 본 네티즌은 "정준영 얼굴에 낙서 왜 이렇게 잘 어울려ㅋㅋ 진짜 낙서 잘했다~", "얼굴에 낙서하고도 손 하트 하는 저 여유!", "깨알같이 정준영 얼굴에 계속 낙서하는 김준호도 너무 웃기다!", "멤버들끼리 장난치는 모습 많이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