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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박' 윤진서가 파란만장한 운명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된다.
이런 가운데 3월 12일 '대박' 제작진은 윤진서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진서는 극 중 무수리 복순(윤진서 분)에서 숙빈 최씨가 되고, 대길과 연잉군을 낳는 인물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윤진서는 고개를 돌려 어딘가를 올려다 보고 있다. 숙빈이라는 신분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 여기에 정갈하게 틀어 올린 머리에는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눈부신 머리장식까지 꽂혀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 단아한, 매혹적이면서도 기품이 넘쳐 흐르는 느낌이 티저 포스터를 가득 채우고 있다.
'대박'에서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여인 복순. 그리고 이토록 드라마틱한 인물 복순을 그려낼 배우 윤진서의 저력. '대박'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여인 복순과 배우 윤진서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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