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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이소룡 덕후, 친필 사인 담긴 서류 봉투에 “진짜는 기운이 느껴진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22:42



'능력자들' 이소룡 능력자가 애장품을 공개하며 자신의 덕후 능력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MBC '능력자들'에서는 이소룡 능력자가 출연해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이날 능력자는 이소룡과 관련된 물건 Best5로 대형 브로마이드, 책받침, 친필 사인, 석고상등을 소개했다.

그는 1,300만원에 입찰 받은 이소룡의 친필 사인 서류봉투를 공개했다.

이에 윤박이 "비슷하게 쓴 거면 어떡하나?"라고 묻자 이소룡 능력자는 "진짜는 기운이 느껴진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능력자는 소리만 듣고 이소룡이 나온 영화를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소룡 영화가 단 5편 뿐이지만, 워낙 예전 영화이다 보니 제작 기술에 한계가 있어서 소리도 몇 가지밖에 없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짧막한 소리 영화 소리에도 영화 제목과 개봉년도를 맞추며 가뿐히 능력 시험을 성공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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