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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오중석 '태후' 앓이 문자에 감사 인사…마음도 '훈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13: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진작가 오중석도 '태양의 후예' 앓이 중이다.

오중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몰아보고나서 급 팬심 발동"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와 나눈 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오중석은 송중기에게 "유시진 대위님, 오중석 병장입니다. 드라마 잘 보고 있지 말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송중기는 "실장님 왜 병장이에요"라고 물었고, 오중석은 "병장 제대 했으니깐 병장이지말입니다. 정말 몰아서 다 봤어. 대박"이라며 '태양의 후예' 앓이 열풍에 동참했다.

그러자 송중기는 "아 맞네 병장 맞네요. 감사해요 실장님"이라며 감사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특히 10일 방송된 6회는 시청률 28.5%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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