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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림과 촬영 중"…성유리, '몬스터' 촬영 인증샷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6:0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성유리가 드라마 '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 중~! #진백림 #중국 #하이난 #해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 하이난의 한 해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을 진행 중인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유리의 뒤로는 진백림으로 보이는 남자배우가 촬영 준비 중인 모습도 보인다. 성유리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순미 넘치는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모은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 그리고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성유리는 아버지를 잃고, 자폐아 남동생을 보살피느라 돈만 밝히는 뻔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유리는 이 작품에서 타고난 배짱과 명석한 머리를 앞세워 도도그룹에 입사,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지웅 분)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몬스터'에는 성유리 외에도 강지환,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또한 중국어권 스타인 천보린(진백림)도 깜짝 등장한다. 오는 28일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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