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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규현이 한경일 소환하며 '인생을 바꾼 곡'임을 밝혔다.
하지만 규현의 힌트와 전주만으로는 알아 맞추지 못했다. 익숙한 후렴구가 들려나오자 청충단들의 불이 밝혀졌고 결국 45불을 기록했다.
알고보니 한경일의 대표곡은 '내 삶의 반'으로 슈가송으로 선택한 '한 사람을 사랑했네'는 그의 대뷔곡이었던 것.
한편 이날 규현은 한경일의 노래 '한 사람을 사랑했네'를 '2016 한 사람을 사랑했네'로 재해석했다. 돈 스파이크가 편곡한 이 곡은 이별의 슬픔을 가득 담은 록발라드 원곡을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 팝 장르로 만들었고 가슴을 울리는 규현의 보컬과 어우러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