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알파고 세기의 대결 속보] 알파고, 예상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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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기사인 이세돌 9단과 맞붙은 알파고는 특히 국지전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이 9단과 맞서고 있다. 이 9단은 세계 최고의 전투력을 갖춘 기사다. 이런 이 9단과 대형 수상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전투적으로 나오고 있다,
초반 30여 수가 진행된 현재 상황은 안갯속이다. 이 9단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해설을 맡은 김성룡 9단은 "알파고는 국지전에서 수읽기가 강하다. 이 9단이 그 점에서 큰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