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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영만 "상금 타면 색종이 살 것"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21: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상금으로 색종이를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만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영만은 상금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느냐는 질문에 "상금을 받으면 색종이를 사겠다"고 답했다.

김영만은 "색종이를 사서 전국에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해외에 낙후된 국가에 가서 재능 기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발 상금 좀 타게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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