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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12일 '쇼미5' 예선참가…앗살라마이쿰 잇는 자작랩 나올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09:51


정준하 /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정준하가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쇼미더머니5'에 출격한다.

Mnet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초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5를 방송한다. 올해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12일과 13일 양일간 1차 예선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1차 예선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시즌까지 하루만 실시됐던 1차예선을 이틀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차예선 참가를 원하는 래퍼 지원자들은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당일 현장 지원도 가능하다.

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준하는 오는 12일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1차예선에서는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에게 무반주로 자작랩을 심사 받게 된다.

정준하의 '쇼미더머니5' 참가는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인해 결정됐다. 멤버들은 서로가 올 한해 이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편지를 쓰고, 이를 수신자의 우체통에 직접 넣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편지를 받은 멤버는 1년 안에 그 안에 적힌 일들을 모두 수행해야 하는데, 하하는 정준하의 '쇼미더머니5'를 적은 편지를 전달한 것.

정준하는 지난해 개최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랩에 도전, "앗살라마이쿰 사와디캅 헬로 봉쥬 아프지마 도토 도토 잠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 방송에 앞서 정준하의 참가여부에 이목이 집중됐으며, 이에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앞서 6일 "정준하의 지원이 완료됐다"고 참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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