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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인영에 사심, 허경환 “안아주고 싶었지만…오나미는 잘 있어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00:11



개그맨 허경환이 아나운서 정인영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두 번째 대결에서는 '봄처녀 제 오시네'와 '달콤한 롤리팝'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달콤한 롤리팝'의 정체는 정인영으로 드러났다. 이어 그는 "너무 떨려서 주저앉을 뻔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허경환에게 "아까 정인영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고 했는데..."라고 말했고 개그맨 김구라 또한 "오나미는 어떻게 할 거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 발언에 허경환은 발끈하며 "지금 얘기를 하려는데 오나미 얘기는 왜 하세요?" "오나미 잘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이어 허경환은 "아까 후들거려 하는 모습에 뛰어나가서 안아주고 싶었지만 제 키가 더 작기 때문에..."라고 정인영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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