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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NL코리아 시즌7'가 특급 게스트와 이하늬의 팔방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스트로 함께 참여한 이한위의 노래도 단연 압권. 다음 타깃은 '보니하니'라고 말하는 이한위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을 패러디한 '국악 프로듀스101'에서는 이하늬가 판소리와 가야금 실력으로 방청객들의 호응과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신동엽과 이하늬가 호흡을 맞춘 '2026 하늬 크러쉬' 코너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도 대단했다. 10년 후 가모장 사회가 찾아와 남녀의 역할이 현재와 바뀐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사회적 상황을 풍자해 의미가 돋보였을뿐만 아니라 이하늬의 걸크러쉬 매력도 한 껏 돋보였다.
특정 단어가 들리면 막장 드라마 속 상황에 빠져들어 주스를 뱉고 김치 싸대기를 날리기도 한 클로이 모레츠는 헐리웃 여배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 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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