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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클로이 모레츠 "한국어가 별로라 미안" 소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6 09:32 | 최종수정 2016-03-06 09: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NL코리아7'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 2회에서 이하늬가 호스트로 나선 가운데 클로이 모레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모든 코너를 마친 뒤 이하늬 "후련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서운하기도 하다. SNL에 나와서 흥겹게 놀다가는 것 같아서 이래도 되나 싶다. SNL이 왜 시즌7까지 올 수 있었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로이 모레츠는 "정말 놀라웠다. 일단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어가 별로라 미안하지만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방송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내 며느리 클로이' 코너에서 각종 '막장 드라마' 속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7'은 매주 토요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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