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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최현석-오세득과 헤어짐에 "솔직히 눈물 않나" 돌직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3-05 12:47 | 최종수정 2016-03-05 12:4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솔직 담백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예능 대세' 차오루와 최현석, 오세득 등 셰프 4인방의 상하이 맛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하이 여행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떠나는 셰프들과 차오루가 이별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오루는 짧은 촬영이었지만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셰프들을 향해 "내가 가는 게 아니라, 오빠들이 날 버리고 가는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진짜 아쉽긴 하지만, 이 상황이 눈물 나는 정도는 사실 아니지 않냐. 셰프끼리 시즌3에서 만나고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들어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앞서 차오루는 4차원적이면서도 솔직한 발언들을 여럿 쏟아내 셰프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24시간 따라붙는 관찰 카메라를 향해 "(화장도 마음대로 못 지우고) 먹고 살기 힘드네요"라고 말했고 "스페인도 함께 가는 거냐"는 셰프들의 질문에 "저는 비용이 없어 더 못 가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 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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