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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베' 이수경 "극중 엄청 망가져, 시집갈 수 있을지 걱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3-04 14:51


MBC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이수경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반 형사였던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 등이 출연한다. 한철수, 이순옥 연출. 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3.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수경이 '마리베' 내용을 설명했다.

이수경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마이 리틀 베이비'(이하 '마리베')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너무 망가져서 감독님께 '저 시집갈 수 있어요?'라고 가장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조금 망가져도 될 정도로 정말 매력있는 캐릭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베'는 MBC에브리원의 이순옥PD와 MBC의 한철수PD가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차정한(오지호)이 우연히 아이를 키우게 되며 육아와의 전쟁을 치루는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마이 리틀 베이비'는 6일 밤 12시 40분 MBC에서 1, 2회 연속 첫 방송되며, 6일 오후 1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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