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국주 "이상형은 서강준? 그냥 동생...유호진PD 좋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23:3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상형으로 유호진PD를 꼽았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은 '독거남녀'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 성시경과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해 은밀한 사생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이국주는 "이국주 연관검색어로 성욕이 뜬다"며 "김종국씨한테 뽀뽀를 하고,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1박2일 촬영을 했는데, 유호진 pd가 내 이상형이다. 엄청 마르셨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 챙겨주고 싶다. 목소리도 멋있고, 주변에서 엮어 주니까 가능성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유호진 PD와 결혼하면 KBS에서 MC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국주는 외모를 보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나도 이제 나이가 드니까 하나씩은 빼게 되더라. 외모를 버리는 대신 능력을 택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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