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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고경표의 레전드 화보가 공개됐다.
고경표는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실제 가족 못지않게, 어쩌면 실제 가족보다 더 많은 소통을 했던 작품이에요. 저한테는 드라마가 아닌, 값진 추억이고 시간이었죠"라며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쌍문동 친구들과의 아프리카 여행은 그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 동안 속 앓이 해왔던 고민과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아프리카는 평생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될 여행이 돼버렸어요"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는 3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3월 2호(통권 제 73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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