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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2, 28일 개국…코리안 메이저리거 경기 독점중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3-02 10:38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플러스(대표 한윤희)가 오는 28일(월) 또 하나의 스포츠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2(MBC SPORTS+2)'를 개국한다.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 등 5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온 MBC플러스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거 진출에 따라 28일 낮 12시 생활정보 채널인 MBC퀸을 MBC스포츠플러스2로 변경해 론칭한다.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사인 MBC플러스는 11년 연속 스포츠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한 MBC스포츠플러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스포츠 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2를 개국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방송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와 함께 MBC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2의 채널 로고를 공개했다. MBC스포츠플러스2 로고는 MBC스포츠플러스의 기존 로고를 유지하되 색상을 메이저리그 콘텐츠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바꿔 채널2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표현했다.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는 "2016년은 8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진출로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꿈의 무대로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가슴 뛰는 활약상을 매일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중계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8일 낮 12시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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