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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남우주연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6:42 | 최종수정 2016-02-29 16:43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갱상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작품상을 '스포트라이트'가 받았다.

'스포트라이트'는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보도팀이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보도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리브 슈라이버, 존 슬래터리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초미의 관심사였던 남우주연상은 '레버넌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돌아갔으며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조연상은 영화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언스에게, 여우조연상은 영화 '대니쉬 걸'에서 열연을 펼친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돌아갔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매드맥스'는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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