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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배윤정, 생방中 욕설 이어 19금 발언 "미쳤다고 거길 만지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0:31 | 최종수정 2016-02-29 10:39


'마리텔' 배윤정

안무가 배윤정이 방송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배윤정은 28일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서 가수 가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자신의 신체부위에 손이 스칠 것 같다고 생각에 걱정하는 모르모트PD에게 "안 만져, 내가 미쳤다고 거길 만지냐"고 말했다. 이에 가희는 "팔 병X이냐"이냐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다.

또 배윤정은 채팅창을 보며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손가락 욕설을 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번에도 가희는 폭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배윤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다"라면서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 너무 미워 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 글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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