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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임주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임주은은 개인 SNS에 셀카가 올라 오면 바로 '흠 잡을 곳 없는 화려한 미모' 등의 수식어와 함께 기사화 될 정도로 '예쁜 얼굴'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임주은이 이번에 공개한 메이크업 화보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대담한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메이크업 화보는 모던한 석류 핑크, 코랄 그리고 히비스커스 핑크 3가지 컬러의 변주에 맞춰 다양하게 변신하는 임주은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에 포인트를 준 데일리 메이크업을 즐긴다"고 말한 그녀는 "평소에는 진한 컬러를 잘 사용하지 않는 반면,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잘 살릴 수 있는 촉촉하고 매끄러워보이는 피부결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밝히며 그 비법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브러시나 퍼프로 수분 제품을 레이어링" 한다고 밝혔다.
평소에 옅은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임주은도 데이트에는 평소 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임주은은 "내 얼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음영 메이크업으로 우아함을 살리고, 입술을 촉촉하고 도톰하게 보이도록 포인트를 주고 싶다. 여기에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내는 로즈나 피오니 계열의 향수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마리끌레르의 디올 코스메틱 화보를 진행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임주은은 그동안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얼굴이 있어 메이크업 할 맛이 나는 얼굴"이라고 그녀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히며 "도톰하게 볼륨이 넘치고 생생한 컬러가 더해진 '오버사이즈립'이 올해 립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촉촉한 질감과 대담한 느낌의 핫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 후 같은 컬러의 립글로즈를 입술 바깥쪽까지 꽉 채워 바르면 입술의 볼륨감으로 인해 입술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주고, 그로 인해 어려 보이는 베이비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주은의 이번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