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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TV화제성 1위…15주만에 tvN 밀어낸 지상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1:5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TV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응답하라1988>와 <치즈인더트랩> <시그널>로 이어지며 1위 자리를 지켜온 tvN이 무려 15주 만에 1위에서 내려온 것이다.

방송 3개월 전부터 실시한 사전반응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던 KBS2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부문 화제성 점유율 22.9%로 1위를 기록했다.

TV화제성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2월29일에 발표한 주간순위에 따르면 지난주 1위 였던 <치즈인터트랩>이 17.1%로 2위로 내려왔으며, <시그널>이 12.8%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돌아와요 아저씨>,<육룡이 나르샤>,<내딸 금사월>,<가화만사성>,<무림학교>가 4위부터 8위까지 차지했으며 방송 예정작인 tvN <피리부는 사나이>가 9위로 집계되었다.

본 조사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에서 방송된 34여 개 드라마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합 분석한 결과로서 시청률과는 별개의 순위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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