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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아인의 '킬방원'이 제대로 칼을 뽑아 들었다.
명나라로 떠난 이방원 일행 앞에는 끝없는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방원은 훗날 명나라의 황제가 되는 주체(문종원)와 만났다. 무휼(윤균상)은 죽음의 위협 속에서 스스로 떨치고 일어났다. 그리고 이방원은 명나라 중원으로, 무휼은 변방의 요동지역에 남았다. 그렇게 주군과 호위무사는 각자 다른 곳에서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견뎌냈다.
이런 가운데 29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43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방원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 말미, 무휼 역시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모습이 공개됐다.
요동성에서 주군 이방원만을 기다리며 싸우고 싸워온 무휼. 조선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마음 속으로 칼을 갈았을 이방원.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떻게 그려질지, 또 이방원은 조선에 돌아가면 어떤 일들을 벌일 것인지, 킬방원의 귀환이 본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기대감을 유발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43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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